패스트코맷의 웹호스팅을 사용중이고 곧 계약이 끝난다. 재계약을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그 사이에 내가 쓰던 가격대가 사라지고 새로운 단계의 가격대가 만들어 있었다.
내것은 그 중 가장 비싼 가격대… 그러나 이전에 비해 오른 것 같다. 확실히 기억나는게 아니지만, 그런 듯…??
문제는 재계약 비용이다.
처음에 80%의 할인율로 가입했다고는 하지만 뭔가 정가에 가입한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100% 가격대로 받아야 하고, 그럴려면 차라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는게 훨씬 나을 정도로 너무 비싼 가격이었다.
채팅을 통해 사정을 설명하고 다시 80% 쿠폰으로 재계약이 가능한지 물었지만 20%만 할인해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아서 새로운 웹호스팅을 알아보기로 했다.
사실 다른 계정을 만들어 80%가격으로 가입하고 그쪽으로 옮겨도 된다. 하지만 번거롭고, 그럴려면 제2의 도메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뭔가 짜증난다. 이미 한 번 그런 식으로 1년을 더 사용중이기는 한데 이번에도 하려니 이게 뭔가 싶어 그만두기로 했다.
새로운 웹호스팅을 찾는 건… 정말 힘든데…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그럴 때는 아닌데… 그래도 해야 한다. 이렇게 여기에 뭔가 쓰는 것만으로도 20% 정도는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이다.
아…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아마존 라이트세일로 가고 싶어도 그곳에서는 멀티 도메인으로 개별적 공간을 만들어 들어가는 방법을 성공하지 못했기에 돈이 아깝고, 따라서 해외 웹호스팅 중 한국이나 일본에 서버가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아… 이것만으로도 3일은 지나가버리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