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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짜 클럽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그라인드 커피 맛

라바짜 클럽 에스프레소 커피의 맛은 그냥 보통… 무난무난…

드립커피로 마시고 있는데 여름이라 그런가,

그냥 마시기보다는 에스프레소 원액처럼 진하게 만들어 얼음을 잔뜩 넣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고 있는데 괜찮다.

이런 캔 커피는 안에 ‘가스’가 차 있어서

반드시 ‘싱크대’에서 개봉해야 한다.

아무리 조심하고 천천히 연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뜨거운 열에 볶아내고 또 그라인드까지 마친 커피에서 나오는 가스가 캔에 밀봉되어 있었기 때문에 캔을 여는 순간 뽕! 하며 위와 같이 가루들이 튀어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라바짜 커피와의 첫 만남은 ‘디카페인 커피’였는데 처음에는 저런 것도 모르고 부엌에서 그냥 열었다가 걸레질을 한참 해야 했다.

 

라바짜 뿐만 아니라 이런 캔으로 된 그라인드 커피는 모두 다 신선함이 덜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런게 싫기도 하고 방금 볶은 커피는 어떤 맛일지도 궁금해서 예전에 집에서 직접 생원두를 볶아본 적이 있다. (아래 글 참고)

생 원두 볶는 방법 / 프라이팬으로 집에서 생원두 볶아 커피 만들기

카레도 아니면서, 볶은 지 하루 지난 커피가 가장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라바짜 캔 밀봉 커피는 아무리 통조림화(?) 했다고 해도 신선함이 많이 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잘 하면 거품이 좀 나는게 완전히 오래된 느낌은 아니다. 약간 한 김 사라진 느낌…

하지만 편하고 일정한 맛이 있어서 가끔씩은 12,000원 정도 주고 한 캔씩 사게 된다.

 

하늘색과 파란색으로 된 디카페인 커피도 있는데 디카페인임에도 맛이 괜찮아서 지금도 가끔 사먹는 편이다.

라바짜에서 나온 캔 커피는 저마다 맛이 다 달라서 그동안 종류별로 한 번씩 거의 다 사 먹어 본 것 같은데 첫 맛은 달랐지만 몇 잔 마시다보면, 며칠 지나고 나면 결국 거기서 다 거기인 셈이어서 딱히 뭔가 더 선호하는 건 아직 없는 상태다.

유일하게 ‘디카페인’만 그 종류가 다르다보니 번갈아가며 마시곤 한다.

 

리뷰를 보면 맛에 대해 잘 적어놓은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차가 크다. 캔 커피에서 신선한 커피의 맛과 향을 찾으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고 일단 다 한 김 죽은 느낌이어서 결국은 얼마나 덜 오래된 것 같은가, 아닌가… 가 가장 크게 구분될 이유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라바짜’는 어느정도 괜찮은 수준에서의 일관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리뷰하는 이 커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전의 다른 라바짜에 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을 때 맛이 꽤 괜찮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는게 조금 다르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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