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스트코맷과의 ‘로비’가 실패했다.
평소 80% 할인으로 첫 1년을 이용하게 하고 이듬해부터는 원래 가격으로 돌아가는게 패스크코맷의 방침이다. 1년에 7만원인가? 5만원이 넘는 돈을 내야 하는데 이듬해부터는 다섯배인 25만원을 내라는 이야기.
그 가격이면 다른곳을 간다. 그래서 작년에는 새로 1년을 다시 구입해 그곳으로 이전해서 사용했고 불편했다. 게다가 패스트코맷에서는 그런 것을 어렵게 하기 위해 현재 연결되어 있는 도메인이 자사의 다른 서비스로 이전이 안 되도록 해 놔서, 쓰지 않고 있는 도메인을 주 도메인으로 가입한 후에 부 도메인으로 가져가는 귀찮은 방법을 써야 했다.
사실, 채팅으로 도움을 구하면 80퍼센트는 안해줘도 70%까지는 할인되는 쿠폰까지 협상될 줄 알았다. 하지만 얻은 것은 고작 25%였나, 20%였나.. 그 정도 되는 할인 뿐…
그래서 또 새 서비스를 구입해서 이전할까 생각하다가 1년에 한 번 뿐이지만 짜증도 났고 예전 3단계 서비스가 4단계로 바뀌면서 내용도 마음에 들지 않게 변해서 그만두기로 했다.
2. 호크호스트와 아마존 라이트세일
호크호스트는 한달 2.29달러… 1년이면 얼마냐… 음… 아무튼 많이 저렴하다. 게다가 곧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온다! 이때 최고의 할인율을 받아서 2년계약을 하기로 하고 그 전까지는 한달씩 지불하며(이 경우 3.7달러 정도?) 써 볼까 생각하는게 첫번째 방안이다.
두번째는 라마존 라이트세일의 월 5달러 플랜을 구입하는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방법을 찾아 그대로 따라하기를 또 한번 반복할 생각을 하니 하기도 싫지만 1년이면 60달러여서 패스트코맷에 새 계정을 만들어 옮기는게 더 낫기 때문에 이것도 고민만 하고 있다. 계속 간다고 생각하고 라이트세일로 갈까…의 마음이 강한 상태다.
아무튼 패스트코맷은 바바이~! 는 확실하고
라이트세일로 가느냐, 호크호스트로 한달짜리로 계약한 후에 11월 셋째주인가 네째주인 블랙 프라이데이때 2년짜리로 갱신할 것인가… 를 생각중이다.
삼일안에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