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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H1 / 10만원 미만 최고의 스피커로 추천

5~10만원대 가격에서는 최고의 소리를 낸다고 생각하는 BOS-H1 스피커입니다.

가성비가 최고였는데 요즘은 어떻게 된게 가격이 전보다 더 비싸져서 아쉽습니다. 파는 곳도 별로 없고요.

하지만 블루투스가 추가된 모델도 있더군요. 전에는 없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으며 가끔은 모바일이나 태블릿에 연결해서도 사용했습니다.


(스펙 설명을 위해 보관중인 설명서를 찍어 봄)

이 가격대에 이만한 스피커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영화 감상용으로는 최고이고

음악감상용으로도 가격을 생각하면 좋습니다.

 

DFX 유틸을 설치한 후 팟플레이어로 영화를 보면

굳이 더 비싼 스피커를 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이 이상의 스피커를 구입한다면 10만원대가 아니라 20만원대로 바로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크기와 무게가 꽤 되는 편입니다.

그래서 좋아하기도 합니다.

작은건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해상력이라고 해서 음의 구분감이 좋을 뿐이지, 몸통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울림 같은게 뭔가 부족한 것 같더라고요.

물론 겨우 이 정도 크기에서 그런 울림의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렸을 때부터 어린아이 키 만한 스피커 사이에서 음악을 들으며 자다라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고정관념이 생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로 재 보니까 높이가 약28cm 정도에 좌우 폭이 약 15~16cm 정도 됩니다. 위 스펙을 보니 비슷합니다. 앞에서부터 뒤쪽으로의 길이인 깊이는 22cm로 나와 있는데 이건… 조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

스피커 앞의 커버가 튀어나온 부분, 그리고 뒤쪽에 또 따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다 합쳐야 깊이의 길이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했을 때는 대략 27cm 정도가 나옵니다. 혹시 책장 같은 곳에 꼽아 북쉘프 스피커라고 하나요? 그런 것으로 사용하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고 무겁습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색상은 블랙인데 언젠가 브라운 우드 색상도 본 것 같아 검색해봤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비슷한 스피커와 착각한건가 싶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투박하다고 하면 투박한 색상에

직각에 직각 모양,

눈에 잘 안 띄는 검은색이지만

 

그래서  참 좋아하는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bos h1 스피커의 윗부분은 납작하고 평평해서 뭘 올려놔도 됩니다.

책장이나 책꽂이 사이에 넣어두게 되면 윗 부분은 평평하니까, 그 위의 틈에 공간이라도 남게 되면 전자책이라던가 뭔가를 더 꼽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윗부분의 모양이 쓸데없이 세모나거나 동그랗거나 그래서 공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그런 스피커도 아닙니다. 기본적인 모양, 딱 좋습니다.

 

볼륨은 딱 세개. 전형적인 형식입니다.

 

전체 볼륨이 하나 있고

저음 볼륨 하나,

고음 볼륨 하나.

 

이렇게 총 3개의 조절장치가 스피커 오른쪽에 달려 있습니다.

뒤쪽에 달려 있으면 조절이 엄청나게 불편하고

위에 달려 있으면 위 공간에 뭘 올려놓기도 힘들고 먼지도 사이사이에 끼고 불편할텐데

오른쪽에 달려 있어서 이것도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오래전에 제가 구입했을 때가 8만원대였는데 그 사이에 갑자기 5만원대로 뚝 떨어졌다가 품절인지 뭔지 10만원 이상으로 확 올랐다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지금 보니까 다시 8~9만원대로 고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가 판매처도 잘 보이지가 않네요.

 

여기까지의 스피커까지가 적당한 가격대에 그 이상의 소리를 내는, 가성비도 좋고 편하게 듣기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하며

이 이상의 스피커를 원한다면 30만원대부터 살펴보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만큼 좋습니다.

 

이전에는 6만원 정도하는 컴퓨터 스피커를 구입했는데 그것도 덩치가 좀 있고 소리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BOS H1과 비교하니까… 영화를 볼 때 차이가 특히 많이 나더군요. 음악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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