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펜 공부법 / 아이카와 히데키
(1) 암기하고 싶은 단어나 문장을 ‘파란펜’으로 적고, 적고, 또 적는다.
(=파란펜 암기법)
(2) 노트와 메모를 할 때는 ‘무엇이든 적겠다’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쓴다.
(=무작정 쓰기 필기법)
(3) ‘시간 단축’을 위해 여러 가지를 하지 말고 한 가지에 집중하자.
(4) 파랑이라는 색깔은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는 ‘진정 효과’가 높아 기억력을 높이는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다.
(5) 젤이 들어간 펜을 구입해 빨리 써 주면 시각적으로 뭔가를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다 쓴 펜과 다 쓴 노트를 모아두는 행위도 자신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격려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6) 노트에 적은 것은 그 날 다시 본다.
(7) 노트 사이즈는 A4가 좋다. 하나의 주제를 좌우 펼친 페이지에 정리하면 한 번에 볼 수 있으니 효과가 좋아서다.
(8) 접속사나 몇 가지 표현들은 간단한 기호화를 통해 필기속도도 높이고 이해도도 높인다.
(9)
적색 : 중요한 이야기
녹색 : 깨달음이 생겼을 때
청색 : 기억해야 할 사항
(10) 짜투리 5분 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5분이니까 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라.
눈에 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에 성취감을 통해 목적달성이 쉬워질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책 자체는 저자가 만든 파란펜 공부 관련 학원 광고책자…
자화자찬하는 내용이 많고 무조건 쓰라고 강조하는데 머리로 하는게 더 빠르고 더 많은 것을 더 많이 반복할 수 있는 방법이 유용할 때가 많음에도 그런건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무조건 써라. 쓰면서 공부해라. 그게 왕도다. 그런데 파란펜으로 하면 더 좋다. 젤 펜 처럼 잘 닳는 것으로 하면 눈에 보이는게 있으니 동기부여가 더 잘된다. 언제나, 항상 파란펜으로 닥치는대로 쓰면서 공부하는게 최고라는 것.
필요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면 되는데 굳이…
효율보다는 매일매일 목적을 가지고 꾸준히 하는 어떤 기준과 성취감을 마련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참고하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