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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ER 노르웨이 비상식량

비피이알(BP-ER) 노르웨이 비상식량

유통기한은 최소 5년 6개월 이상인 듯 싶다.

비상식량이라는 저장성을 고려해서인지 박스는 불필요한 공간없이 딱 맞게 만들어졌다.

칼로리는 조금 이상한데 박스에는 500g에 2,375 kcal 이고 한글에는 2,402 kcal로 적혀있다. 박스가 오리지날이니 2,375가 맞을 것 같다.

바(bar) 형태로 되어 있고 한 개가 264kcal이며 9개가 들어있다. 따라서 264*9=2,376이므로 역시 박스에 적힌 열량이 맞다고 본다.

한 개의 바는 두 개의조각으로 되어 있다.

수분 하나 없는 퍽퍽한 식감이고 가루도 너무 많이 떨어진다. 우유나 물에 타서 마셔야 제대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먹다보면 우유의 고소한 맛 같은게 조금씩 느껴진다.

열량과 부피만 놓고 보면 비상식량 이전에 어딘가 홀로 조용히 여행을 다녀올 때 물과 함께 가지고 가면 며칠이고 있다 올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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