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Close

구두 발바닥 편하게 하려면 운동화 깔창 하나로 끝!

군대에서도 운동화 깔창을 전투화 바닥에 넣어 행군하면 물집이 안 생겼습니다. 깔창 없이 행군하면 꼭 한두개씩 물집이 생겨서 바늘에 실 꼽아서 구멍을 뚫어 안의 액을 빼주어야 했는데 깔창을 깐 이후로 그런 일은 사라졌습니다. 비싼 깔창?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그냥 스폰지같은 500원 아니면 1000원짜리 구입해 끼우면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구두를 신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몸이 금방 피곤해집니다. 천원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운동화 깔창 한 개를 구입해서 구두 바닥에 깔아줍니다.

그러면 피곤함이 반 이상으로 줄어들고, 오래 걸어도 발바닥에 피로가 덜해서 몸도 덜 피곤하고, 더불어 발바닥 굳은살과 물집도 잘 안 생깁니다. 특히 물집은 거의 안 생깁니다.

천원짜리보다 약간 좋아 보여서 이천원짜리 깔창을 구입했습니다.

발바닥 뒤쪽이 더 두꺼운 깔창도 있는데 무난하게 이걸로 깔았습니다.

이번에 전투화 같은 구두로 바꾸었는데 발바닥이 너무 아픈 겁니다. 한두시간 걸으면 금방 피곤해지더라고요. 하루종일 걸어도 괜찮은 체질인데 이번에는 심했습니다.

오랜만에 구두를 신은건데, 생각해보니 깔창이 없어서였습니다. 그래서 구두를 신을 때마다 꼭 껴주는 깔창을 구입해서 바닥에 깔아줬더니 곧바로 발이 편해지네요.

게다가 깔창은 어설프게 큰 듯한 구두도 딱 맞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치수를 낮추면 작아서 발이 아프고, 치수를 높이면 뭔가 살짝 커서, 특히 내리막길에서 발바닥이 계속 왔다갔다 쓸려서 발바닥이 아프기도 하는데 운동화 깔창을 깔아주면 신기하리만치 딱 맞는 구두가 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