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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 시간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영어독서

영어공부를 위해 영어책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 중에 많은 수가 ‘어떤 영어책을 읽을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영어를 못하지만, 그래도 그 답은 의외로 간단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스토리가 재미있어 페이지를 계속 넘기게 될 만한 책을 읽는 것입니다. 소설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로 된 책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곳에는 영어책 전문 서점이 있고 영어 소설들을 잔뜩 파는 헌책방이 있습니다. 알라딘도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곳곳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통해서도 쉽게 영어소설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차하면 인터넷에서 구해도 됩니다. 페이퍼백 영문소설의 경우 1만원도 하지 않는게 많습니다. 사는 곳이 지방이든, 서울이든, 어디서나 쉽게 영문소설을 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자책이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더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가 재미있는 소설들이 좋은 이유는 주머니나 가방 앞 주머니 등에 가지고 다니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혹은 어딘가 잠시 서서 기다려야 할 때, 앉아있을 때, 기타 등등… 5~10분씩만 허용되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재미있게 계속해서 읽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줄거리와 결말을 알지 못하게 되는 경우, 처음에만 좀 그렇지 보통 70페이지 정도를 넘어가게 되면 계속해서 다음이 궁금해져 스스로 한페이지씩 읽어나가게 됩니다. 화장실에서도 그렇습니다.

한 권을 통채로 바라보면 참 많아 보이지만, 그런 식으로 가지고 다니며 조금씩 읽다보면 어느 순간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 읽고 나면 괜히 뿌듯해지는데, 여기서는 ‘강압적으로’ 그 다음 한권을 하루 만에 바로 구입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간해서는 2~3일간의 공복(?)기간이 이어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또다시 한 달 동안 아무런 책도 못 읽어버리게 됩니다. 사람이란게 그런것 같습니다.

영어독서가 좋은 이유는 다른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본인이 회화학원이나 테이프 등을 통해 영어회 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 보면, 혹은 듣기나 쓰기를 공부하고 있다면, 왠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영어책 읽기’가 본인이 하고 있는 영어공부와 맞불려 그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영어라는게 원래 하나인데 우리가 굳이 여러개로 나누어 공부하는 것이기에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경험은 직접 해 보지 않는 이상, 더 뭐라고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시작하는 단계에 있다면, 무조건 재미있고 분량이 많지 않은 소설책 하나 잡고 읽어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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