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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무소음 마우스 로지텍 m590 휠 스크롤 뻑뻑하게 개조하기

무소음 무선 마우스 로지텍 M590 휠 개조

좋아서 계속 쓰고 있는 무선 무소음 마우스 로지텍 m590

내구성이 약해서 고장이 잦은게 흠이지만
더 큰 단점은 스크롤이 너무 부드러워 짜증난다는 것!!! 너무 짜증나!!!!!

결국 조금 더 구분감있게 휠이 굴러가도록 분해 후 개조했다.

겸사겸사 써 보는 로지텍 무선 무소음 마우스 리뷰이기도… 장점과 단점도 같이 적어보려고 함.
혹시… 나처럼 휠 때문에 짜증나는 사람이 있을까봐 사진 첨부함.

우선 휠 개조를 위해 분해해야 함


나사를 풀고 분해하는데 주의할 점!!!

 


바로 저것!

마우스 바닥과 상체 부분을 연결하는 선 하나가 있는데 무턱대고 팍! 하고 분리해 버리면 저게 끊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분리에 도움이 되도록 마우스 상단과 하단 분리 중인 사진을 몇 장 더 추가…

 

이 정도면 충분할 듯?

 

문제는 저 휠!

무소음 기능도 좋고 클릭감도 좋지만
휠이 너무 부드럽게 굴러가서 짜증이 난다.

휠이 굴러갈 때 닥,닥,닥,,, 걸리는 구분감이 있는데
로지텍 m590 무소음 마우스는 이 구분감이 거의 없어서

휠 한 칸이나 두 칸만 굴려야 하는데 서너칸이 휙 굴러가버리니
화면이 그만큼 휙 내려가거나 올라가버기를 반복…

이게 작업하다 매번 그러니 엄청나게 짜증이 난다.
오죽하면 던져서 뽀개고, 발로 콱 밟아버릴 생각까지 들었을까.

버린다는 셈치고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분해까지 가게 된 게 그런 이유에서다.
도저히 못 참을만큼 너무 휙휙 굴러가는 마우스 휠…

그런데 절대!!!!! 절대로 그냥 저 휠 부분을 분리하면 안된다.

 


잘 빼면 위와 같이 되고
여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게 보통이지만

그러나!

보다시피 스프링이 두 개가 보일 것이다.

아래에 꼽아 있는 스프링 한 개,
그리고 휠의 구분감과 관련된 위의 스프링 한 개.

조금만 힘을 잘못 주어도 스프링이 갑자기 휙! 하고 어딘가로 날라가 버리는데

워낙 작은데다가 떨어지는 소리가 아예 안 들려서
일단 날라가버리면 도무지 어디 즘에 떨어졌는지 가늠조차 못한다.

군에서 사격 후 잃어버린 탄피 찾는 건 양반!

스프링은 한 번은 꼭 날라갈 것이다!

라는 가정하에 충분히 방비를 한 후 작업을 해야 한다.

 

로지텍 무선 무소음 마우스 m590 마우스 휠의 구분감을 높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1) 위의 스프링이 더 강하게 길어져야 그만큼 연결된 철사 같은 곳에 힘이 더 가고, 따라서 그 철사 같은 것에 걸려돌아가는 휠의 홈들이 닥닥닥닥 더 강하게 구분되며 걸려서 그만큼 뻑뻑하게(라고 썼지만 사실은 보통의 마우스 구분감처럼) 돌아가게 된다.

(2) 따라서 스프링과 철사가 닿는 부분에 카드 같은 것을 조각내어 집어넣어주거나, 스프링을 빼고 그 안에 휴지 같은 것을 넣어주거나(그런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휴지를 빼기 힘드니 주의할 것)…

(3) 스프링을 조금 늘여주거나, 뭔가를 끼워주거나, 철사를 살짝 구부려주듯 힘을 주어 변형시켜주거나…

이 세 가지 방법을 잘 사용해보면 될 것 같다.

현재 개조에 성공해서 반년 넘게 사용중이고 아주 만족하고 있다.

 

p.s. 로지텍 무선 무소음 마우스 m590 장점 및 단점 조금 추가

휴대용으로는 볼록해서 살짝 큼.
데스크탑 컴퓨터 장시간 작업용으로는 작은 크기여서 마우스의 크기는 이도저도 아님.

왼쪽 측면의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버튼 위치 좋음

클릭감은 무소음(사실은 소음이 아예 안 나는게 아니고 퉁퉁 거리는 낮고 울리는 소리로 바뀌는게 무소음 마우스이므로 저소음으로 생각해야 할 듯) 치고는 괜찮은 편. 무소음 마우스 중에는 클릭감이 너무 안 좋은 것도 있음

가운데 버튼을 이용하면 컴퓨터와 블루투스가 있는 노트북을 번갈아가며 하나의 마우스로 두 개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함. 현재 데스크탑 컴퓨터에는 블루투스가 없어서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중이고, 가끔 사용하는 노트북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 놓아서 노트북에는 블루투스를 바꾸어 사용함. 가운데 버튼만 눌러주면 됨.

무게감은 그만그만. 너무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음. 크기처럼 애매함.

모양 굴곡 있고 이쁜 편임

마우스 휠의 구분감이 너무 없어서 짜증남. 개조하지 않으면 못 쓸 정도. 그래도 잘 쓰는 사람들이 많으니 나만 그런 것일 수도 있음.

가격은 약간 비싼 감이 없지 않으니 싼 곳에서 사기 바람. 짝퉁 사지 말고 정품 확인할 것.

내구성 약함. 버튼 고장으로 두 번이나 버리고 지금 쓰는게 세 번째임.
다른 대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해 사용중임.

따라서 버튼 고장으로 a/s 받을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관련 자료 구비해 놓을 것.
구입 후 일정기간 동안은 무료 a/s(무료교환 같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아마 배송비는 유료일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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