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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클라쎄 김치냉장고 a/s 출장비와 수리비 / 인터넷에서 새 LG 김치냉장고 저렴하게 구입

대우 클라쎄 김치냉장고 a/s 출장비와 수리비, 그리고 인터넷에서 LG의 새 김치냉장고를 저렴하게 구입하다.

1. 중고 김치냉장고 고장 및 출장 서비스

중고로 구입했던 대우 클라쎄 김치냉장고가 고장났었다. 대우 A/S에 전화를 걸고 난 다음 날 기사 아저씨가 왔는데 냉각기 콤프레셔였던가? 냉각기 뭐라고 했는데…

그게 고장났다며 수리하는데 50만원이 든다고 했다. 하지만 새 제품을 사면 70만원이니 그냥 새 김치 냉장고를 구입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데…

뭐, 어차피 중고로 구입했던 것이고 오래되었을 테고… 그래도 수리비는 많아야 20만원 이내에서 해결될 줄 알았기에 알겠다고 하고 돌려보냈다.

출장비 15,000은 지불했다.

 

인터넷에서 새 김치냉장고를 검색했다.

200리터 정도 되는 김치냉장고들 중에서 저렴하면서 2016년형을 알아봤다.

 

2. 동부대우전자와 LG가 가장 저렴하고 무난했다.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동부대우전자 216리터 2016년 모델이 50만원이면 살 수 있을 것 같았고

동급 용량이라고 할 수 있는 219리터 LG 김치냉장고는 60만원이면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모터 달린 것은 LG라는 말이 떠올라서 10만원을 더 주고 LG것을 사려고 했는데 가만보니 대우는 좌우 양쪽 냉동이 다 되지만 LG는 왼쪽만 냉동이 됐다.

인터넷 가격이 저마다 달라서 검색을 더 했는데 여기서 3만원 정도를 더 내면 LG 김치냉장고에도 양쪽 다 개별냉동이 되는 제품이 있었다.

 

결국 인터넷에서 LG DIOS K225AW13 / 219L 김치냉장고를 구입했다.

3. 용산 전자상가와 LG 대리점에 직접 가 보았다.

LG 대리점이라고 해서 인터넷보다 꼭 비싸란 법은 없다. 주말 할인이나 기타 이유로 일부는 인터넷보다 더 저렴하게 팔기도 한다.

혹시나 싶어 용산 전자상가에 가서 LG 대리점과 삼성, 대우, LG의 김치냉장고를 둘러보았다. 여기서 재미난 걸 발견했는데…

 

전시제품의 경우에는 정상가가 150만원이나 130만원이라면서 여기에 줄을 좍 그어놓고 80만원대의 할인가가 적혀 있는 두 개의 김치냉장고에서였다.

 

두 개의 제품을 인터넷에서 봤더니 새 제품인데 둘 다 8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전시제품이라 싸게 판다는 것도 가격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여하튼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봤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인터넷보다 저렴한 것을 찾지 못했다.

 

4. 인터넷에서 LG 디오스 K225AW13 을 알아보았다.

똑같은 제품임에도 가격차이가 컸다. 여러군데를 전화해 봤는데 재미있던 건 싸게 파는 곳들 중에는 자신이 직접 배달하고 파는 곳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마치 중간에 커미션을 먹고 소개해 주는 것처럼 본인은 그냥 계약만 대리해 주는 것 같았고 판매는 LG 대리점처럼 LG 쪽에서 직접 배달이 오는… 그런 시스템 같았다. 한마디로 말해 인터넷의 온라인 영업사원 같은 판매자들이었다.

그래서 걱정을 좀 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서 그 중에서 조금 안전해 보이는 판매자를 통해 주문했다. 전화를 해 본 곳마다 보통 빨라야 이틀, 평균 5일 안팎의 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다들 장담하지는 못했다. 자신이 직접 제품을 준비해서 배달하는게 아니라 그런 듯 싶다.

여하튼 통화와 판매자 정보를 최대한 확인해 본 후에 주문했고 운이 좋았던 건지 바로 다음 날 기사에게 연락이 와서 주문한 김치 냉장고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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