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고, 정확한 것은 관할사무소에 확인하기 바람
SH 재개발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이 예를 들어 4천만원이고 월 임대료가 20만원이라고 가정하자.
하지만 내게 3천만원밖에 없다.
그러면 ‘보통은’ 임대보증금의 60%까지 ‘상호전환’이라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대신 월 임대료를 올려서 계약할 수 있다.
1. 상호전환이라는 것은 임대보증금을 낮추고 대신 월 임대료를 더 많이 내거나
2. 반대로 임대보증금을 높이고 대신 월 임대료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임대보증금을 낮추는 이유는 대부분 아직 그만한 목돈이 없어서이고
임대보증금을 높이는 이유는 월 임대료를 적게 내기 위해서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당첨이 되고 나면’ 등기로 서류가 오는데
그 안에 몇 %까지 상호전환이 가능한지 써 있다.
SH재개발 철거민 세입자 관련된 서류를 본 적이 있는데 여기에는 60%가 적용되어 있었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 단위로 줄이거나 높이는 등의 조절이 가능하지 않나 싶은데
그에 따라 월 임대료가 얼마씩 증가하는지에 대해서는 안내문에도 나와 있지 않았다.
나도 어디선가 들었던 것 같아서 정확한 건 아닌데
어떤 사람은 임대보증금을 500만원 낮췄더니 월 임대료가 1만 1천원 정도 올랐다고 했던 것 같고
어떤 사람은 1,000만원에 4만원 정도 변했다는 것 같아서 서로 이자율(?) 같은게 맞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기억 때문에 나는 이율이 2.x~ 4.x % 사이에 있는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
계약금과 잔여금
공가가 났고 대기순위에 있던 내가 당첨이 되었다면
보통 관할사무소에서 전화가 먼저 와서 당첨 사실을 알려주고
다음주인가? 며칠 안에?? 아무튼 (전화왔을 때 물어보면 됨. 등기는 언제즘 오는지) 얼마 안 가서 등기가 오는데
등기 안에는
계약금 고지서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안내문 같은게 들어 있다.
여기에 상호전환금에 대해 나와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니 참고하자.
계약금을 얼마나 내는지도 아파트마다 다르지 않나 싶은데
4천만원이 조금 안되는 sH재개발 임대아파트로 들어간다던(지금은 들어갔으려나??) 사람이
계약금은 800만원 정도 냈다고 했던 것 같다.
상호전환이 필요한 경우에도 일단 (800만원이었다고 가정하고) 계약금 800만원은 내야 한다.
계약금이니까 당연한 소리일 듯 싶다.
그래야 계약이 시작되니까.
….
계약금을 내고 나면 한두시간 안에 두 곳에서 문자나 카톡이 온다고 한다.
돈을 냈다는 내용이 오고, 계약이 시작되었으니까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서 인증 후 계약 수락을 하라는 내용인데
내가 낸 계약금과 계약서 등이 보이고,
이제 그 계약서에 남은건 내 사인이니까 온라인이면 공인인증서와 같은 것으로 인증하여 사인을 대신하고,
직접 방문을 하려면 관할사무소에 필요한 준비물을 가지고 가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될 것이다.
그렇게 계약서를 작성한 후에야 비로소 상호전환을 신청할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안내문에 자신이 가야 할 곳이 어디인지 나와 있음)
관할 사무소에 가서 상호전환을 하러 왔다고 하면
얼마를 줄이거나 높일지 물어오고, 그에 맞는 서류를 주면 간단하게 인적사항 등을 기입하고 제출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해 준다.
그리고나면 계약이 다시 작성되어서
다시 두 곳에서 문자가 올 것이고
앞에 했던 내용의 반복으로, 계약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인증 후 수락하면 된다.
…
계약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간과 이사, 입주 기간 등
이 역시 어떤 사례 하나를 예로 들어보면
예를 들어 1월 1일에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치면
그로부터 1주 후인 그 다음 주 월요일 즈음에 등기를 받고,
등기를 받은 후로부터 약 2주 후부터 계약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는 기간이 적혀 있는데 그 기간이 대충 2개월 정도였다고 한다.
이 기간내에 계약금, 그리고 남은 잔여금, 입주(이사)까지 모두 완료해야만 했다는 것 같다.
…
다시 상호전환으로 돌아와서…
지금은 돈이 없어서 60% 이내에서 조절하여
임대보증금을 1천만원 낮추고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상호전환 계약 후 잔여금 등을 다 내고 입주(이사)했다고 치면
아마도 1년 후부터 다시 임대보증금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같다.
매달 내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는건 아닌가보다.
난 돈이 마련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그건 아니었기에 기억하고 있다.
물론 이것 또한 바뀌었을지 모르니 확인하자.
아무튼,
그러니 1년 동안 돈 열심히 모아서 (이때도 100만원 단위일까??) 300만원이든 500만원이든 모아서 임대보증금을 더 내고
월 임대료를 조금이라도 낮추어서 살아가는 것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
확정일자에 대해…
SH 재개발 임대아파트 등이 좋은 이유는 사기를 당할 염려가 거의 없어서다.
만약 계약금까지(잔금이나 이사가 완료되지 않아도 상관없는 듯) 내고
온라인 인증이든 뭐든 계약서 확인까지 무사히 마쳤다면
SH에서 자동으로 확정일자 신고를 해 주는 것 같다.
계약 인증까지 마친 후 다음날, 빠르면 당일에도 확정일자 신고가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오는 것 같다.
다만 내가 법적으로 제대로 된 대항력을 갖추려면,
전입신고와 이사(입주) 둘 다 완료인가? 아니면 전입신고까지만인가…
아무튼 신고완료 문자만으로는 안되고 추가적으로 전입신고 등이 완료되어야만 한다고 하니 일단 알고만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