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구입했던 케이블 전선정리 도구인데 1천원에 4개가 들어 있습니다.
뒤쪽에는 3M사의 양면 테이프가 붙어 있어서
아무데나 붙일 수 있고
윗면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부드럽게 케이블과 전선들을 끼워 넣었다 뺄 수 있지만
수시로 사용해야 하는 케이블에는 불편해서 별로입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처음에 제대로 붙이지 못해서 두번째 다시 붙이면,
언젠가 툭 하고 떨어진다는 것.
처음에 잘 붙여야 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그냥 걸치는 스타일의 전선/케이블 정리도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역시 불편하다는 것.
수시로 써야 하는 케이블에는 아무래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용도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전자책 충전 케이블은
위 도구로 사용하고
노트북 전원코드 처럼 무겁거나
그냥 걸쳐놓고 수시로 쓰는게 편한 경우라면
‘걸이용’ 전선정리 도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