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끝이 말리지 않아 깔끔한 TRY의 남성 트렁크 팬티 추천
‘끝이 잘 안 말리고 + 주름이 잘 안 지는’ 남성 사각팬티
남자들은 집에서 사각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추하다’고 생각되는 가장 큰 이유가 구질구질해 보이는 모습 같은데
팬티의 아래가 구겨진채로 말려 올라가기 때문에 저 추레해 보입니다.
오래전에 구입했던 트라이의 주름지지 않는 트렁크 팬티는
끝부분을 아래와 같이 처리함으로써…
하루종일 입고 다녀도 끝이 (조금 과장하면) 양복바지처럼 아래로 깔끔하게 펴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계속 바꿔가면서 몇 년을 입고 있는데 이것만큼 깔끔한게 또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 구입할 생각입니다.
‘링클프리(주름에서 자유)’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트라이의 남성 트렁크 팬티입니다.
아래의 말려올라가는 부분을 두 겹으로 접어 박음질 등 몇 가지 디자인을 더하여
깔끔하게 아래로 툭 떨어지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말리거나 접혀 올라가지를 않아 깔끔하고 편합니다.
가끔, 오래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말려올라가 흉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이 팬티는 그런게 거의 없어 좋습니다.
쌍방울 링클(주름)프리 팬티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트라이가 쌍방울 자회사였나??)
봉투에 TRY 40 수선염박서 라고 써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색상의 팬티가 5장 들어있는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한번 더 접어서 박음질을 한 점이 일반 트렁크팬티와 다른 점입니다.
일반 트렁크 팬티는 그냥 천 한 겹 그대로 마무리 됩니다.
하지만 이 속옷은 위와 같이 접어서 박음질을 하니까 안 접히고, 따라서 말려 올라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주름도 잘 안 생겨서 깔끔합니다.
100% 면팬티인줄 알았는데
폴리에스터 65%에 면35%라고 써 있습니다.
혹시…
말려 올라가지 않는 이유가 디자인 때문만은 아니라
폴리에스터 65%도 한 몫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반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폴리에스터 재질 때문세 딱히 까슬거린다거나 불편한 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허리는 일반 남자 트렁크팬티와 동일했습니다.
면이 35%밖에 되지 않는 건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알고 나니까 왠지 면팬티, 그러니까 면으로 된 트렁크팬티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몇 년 동안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으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