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쓰는 홈매트 제품은 아래와 같은 세가지였다.
1. 매일매일 갈아끼워주는 매트형
2. 작은 통 같은데 액채 형태로 들어있는 약을 끼우면 30~45일(?) 사용가능한 리퀴드형
3. 콤팩알파
이 중 2번의 리퀴드와 3번의 콤팩알파는
작은 방에서 잠들기 두세시간 전에 켜 두면
약하지만 약효가 드는 편이지만
방이 조금만 커진다거나, 창문을 열어두고 자야 되는 경우에는
잠들기 네시간 전에 꼽아두어도 약효가 확 떨어졌다.
둘 중 어느게 좋고 나쁘고는 모르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둘 다 많이 약했다.
반면 1번의 매트형은 큰방에서도 잠들기 두세시간 전에 꼽아두면 무난한 효과가 있었다.
때로는 물리기도 했고, 때로는 약 주변에서 모기가 날라다니는것도 보았지만
어쨌든 셋 중에는 매트형이 가장 나았다.
날아다니는 모기도 힘이 없어 물지 못할 정도의 비실거리는 모기들이었다.
따라서 매일매일 갈아끼워주고 단 쓴 약은 버려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그래도 매트형이 약효는 가장 좋은 것 같고
그 후 부터 지금까지 계속 매트형만 구입해 사용중이다.
마트에 홈매트 제품 뿐이라 홈매트 매트형을 사서 쓰고 있지만
다른 것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p.s. 홈매트 리퀴드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오래전에 뭔가 편해 보여서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는데
홈매트 리퀴드는 방이 조금만 넓어지거나 창문을 열어놓고 사용하면
잠들기 네시간 전부터 꼽아둬도 모기 물리는 일이 종종 있을 정도로 약효가 약했다.
그 후 새로 나온 홈매트 콤팩트 알파라는 제품도 몇 개월을 사용했는데
결국 홈매트 리퀴드와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약효가 거의 없었다.
따라서 그냥 매트형(네모난 약을 매일매일 갈아끼우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홈매트 리퀴드는 약효가 너무 약해서 별로였다.
작은 방에서 문 닫고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서 틀어놨는데
새벽에 모기에게 물릴 정도면…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결국은 매일매일 갈아끼워주는
매트형 제품만 계속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