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음악 플레이어 AIMP / flac mp3 재생 프로그램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 음악플레이어는 아이튠즈 플레이어입니다. 여기에 푸바2000과 aimp도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뮤직의 다양한 추천 플레이리스트의 매력 때문에 아이튠즈를 주요 음악 플레이어로 사용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없는 음악이 있고, 내가 따로 모아두었던 음악들을 내 입맛대로 정리해 놓은 폴더들과 음원들도 있어서 그것들은 아이튠즈에 넣지 않고 푸바2000이나 AIMP와 같은 개별 음악 플레이어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이건 또 이것만의 편한게 있어서 버릴 수가 없습니다.
1. 음질이 괜찮은 편입니다.
AIMP 플레이어는 무난한 음질을 보여줍니다.
좋다 나쁘다의 이야기가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어떤 음악은 윈앰프 올드 버전이나 알송, 곰플레이어 등 다른 것에서 들을 때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자주 듣는 음악과 또 어떤 평균치를 내어 생각해보면 경험상 aimp와 푸바2000가 음질은 더 나았습니다. 아니면 그때의 느낌과 그에 맞는 곡 때문이었으려나요.
* 구글에서 aimp 로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제일 위에 표시됩니다. 꼭 홈페이지에서 받아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 받으면 랜섬웨어나 해킹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2. 스킨 변경 등 꾸미기가 좋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스킨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사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minilyrics 였나? 그것을 이용해 따로 가사를 이어주며 사용했었는데 aimp에도 가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 같은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설치해서 처음 설정 그대로 사용해 오고 있는데다가 지금 폴더에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음악들은 그냥 아무 음악플레이어로 대충 들어보고 있기 때문에 음… 뭐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머리아픈 사람은 ‘미니 라이릭스’ 라고 하는 부가 유틸을 다운받아 설치해 사용하면 될 겁니다. 아이튠즈에도 연결할 수 있어 상당히 좋은 유틸입니다.
음질이 가장 좋은 음악플레이어 중에서는 푸바2000을 최고로 꼽는 것 같습니다만 오디오를 좋은걸 쓰지 않거나 그냥 일반적인 컴퓨터 사양에서 듣는다면 저처럼 아무 차이도 못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푸바는 설정이 초보자에게는 굉장히 까다로운 편인데 일단 알고나면 상당히 맑고 좋은 음질을 뽑아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편하더라고요.
반면에 여기 소개한 aimp는 무난한 음질로 괜찮은 편입니다.
대충 막 들을때는 aimp로 편하게 듣고 좋은 곡들을 골라 따로 모아놓은 폴더에 있는 음악들로 음악감상을 할 때는 푸바2000을 사용했습니다… 만 지금은 그냥 aimp로 통합했습니다. 아무 차이를 못 느껴서요. 그냥 사람들이 좋다고 하니까 오.. 그런가보다, 하고 그렇게 들었을 뿐입니다만 몇 년후 그 짓은 그만두었습니다.
aimp mp3 플레이어 프로그램이 재생할 수 있는 포맷들(지원포맷):
Multi-format Playback:
.CDA, .AAC, .AC3, .APE, .DTS, .FLAC, .IT, .MIDI, .MO3, .MOD, .M4A, .M4B,
.MP1, .MP2, .MP3, .MPC, .MTM, .OFR, .OGG, .OPUS, .RMI, .S3M, .SPX, .TAK,
.TTA, .UMX, .WAV, .WMA, .WV, .XM, .DSF, .DFF, MKA, AA3, AT3, OMA, .WebM,
.MDZ, .ITZ, .S3Z, .XMZ, .AIFF, .MPEG-DASH (YouTube)
p.s. 거의 모든 음악 플레이어에서 자동 가사를 지원해주려면 minilyrics 라는 유틸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것 하나로 대부분의 음악 플레이어에 가사가 표시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도 지원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튠즈와 다른 기기에서 가사지원을 해 주고 있어서 사용하지 않은지 좀 되었습니다.
p.s.2 fxsound 라는 음장 관련 유틸을 이용해 기본 음악 플레이어의 음질에 추가효과를 주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fxsound(dfx)는 다음팟(혹은 곰플레이어) 플레이어로 영화를 볼 때 사용하는데 더 특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과장해서 극장같은 음장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 유틸은 음악보다는 영화에 특화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