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코드쉐어, 혹은 코드셰어 협정이 되어 있는 곳을 이용해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드셰어’가 맞는 표현인 것 같은데 코스쉐어가 익숙합니다.)
1. 그냥 하나의 공식처럼 외우면 된다고 해서 적어둡니다. 나중을 위해서요.
‘코드쉐어’
대충 검색해 보니까 이런 것을 말하는 것 같아 메모용으로 정리해 둡니다.
항공사마다 항공기가 다니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코드)을 다른 항공사와 나눠 쓰는걸 코드 쉐어, 코드 셰어라고 합니다.
이 코드쉐어 항공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예) 인천 – 파리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기 항공권을 구입하면
출발지가 인천입니다.
따라서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하면
원래 받는 가격 그대로 비행기표를 구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출발지 국가가 아닌 도착지 국가…
예로 든 것은 ‘파리’ 이니까
에어프랑스를 이용하게 되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다른 항공사 / 외항사를 선택한다고 해서 저렴한게 아니라
코드 쉐어 협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에어프랑스와 대한항공은 코드셰어협정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랑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여하튼 에어프랑스 항공사 항공기로 인천에서 파리로 가게 되면
코드쉐어를 선택할 수 있고
따라서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코드쉐어의 장점과 단점
당연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항공사들을 모두 종합해 최저가 항공권으로 검색한 결과가
코드쉐어로 직접 알아본 항공사의 검색결과보다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코드셰어 항공권 구입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사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비행기표를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코드쉐어라고 해서 무조건 가장 싼 건 아니라는 겁니다.
또 일정을 자신의 일정에 맞추기 어렵습니다.
일정을 보고 그것에 자신의 일정을 맞춰서 결정해야 합니다.
좌석도 선택할 수 없으므로
만약 좌석을 선택하기 원한다면 공항에 일찍 도착해 부탁해 보는게 좋습니다.
p.s. 코드쉐어를 직접 이용해 본 적은 없습니다.
비행기로 여행을 다닐 때에는 몰랐던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그때는 유럽의 저가항공사로 유명한 곳들을 이용해서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굳이 더 저렴한 비행기표를 검색할 이유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