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Steps Make Long Journeys.
좋은 말, 하지 않으면 그걸로 끝.
Try? There is No Try. Do or Do Not.
스타워즈의 요다가 했던 말이었나… 모르겠는데 이십대에 좋아했던 말.
A Smooth Sea Never Made A Skillful Mariner.
문법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 역시 좋아했던 말. 한 때는.
그보다는 내 생각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다. 나이를 든다는건 그런 것인가보다. 그 후부터는 저런 말들 중 상당수가 말장난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 생각은 점점 더 단순해진다. 점점 더 명확해지고. 하지만 대부분 늦은 후에 생기는 것들이다. 인생은 한 번 뿐이라는 건, 후회하면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블로그를 만든 건 호기심에서였다. 워드프레스라는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했고 마침 잠깐이나마 정신이 돌아왔기 때문에 한 번 해봤다. 하지만 개인적인 것은 역시 일기장에나 적어야겠다. 온라인은 확실히 뭔가 다르다. 따라서 이 블로그에는 일반적인 블로그에나 적을 글들을 적을 것 같다.
Tomorrow ain’t promised to no one. Meanwhile, we go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