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 때면 지금 어디쯤 왔는지, 또 바람의 세기는 어느정도나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곤 했던 곳입니다. 중국 대기의 오염상태도 볼 수 있는 곳은 더 아래에 링크합니다.
비와 바람, 태풍의 현재 실시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많이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도 가끔 찾는 곳은 아래의 사이트입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면 웹사이트에서 자동으로 접속한 아이피의 대략적인 위치를 추적해서 해당되는 곳을 중심으로 기본 세팅된 날씨상태로 보여줍니다.
따라서 만약, 위 날씨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자신이 원하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표시되기를 원한다면 해당 위치와 날씨 등을 세팅한 후에, 새로 표시되는 주소를 복사해서 즐겨찾기에 저장해 두면 될 겁니다.
그러면 뉴스에서 태풍 이야기가 나오고, 지금 옆나라 일본에 가려고 회전중이라거나… 기타 등등… 뉴스에서는 다 알아낼 수 없는 전체적인 모습과 원하는 정보를 쉽게, 그리고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설정에서 비나 바람 등으로 설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이런 날씨 웹사이트는 여러 곳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 딱 3군데만 즐겨찾기에 걸어놓았습니다.
첫번째는 위에 적은 곳이고요,
나머지는 아래의 두 곳입니다.
http://www.lightpollutionmap.info/
각각 특징이 있습니다. 저마다 다르게 이용할 수 있고 다르게 볼 수 있으므로 일단 다 들러본 후에 원하는 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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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4년 7월의 마지막 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희한할 정도로 태풍이 적게 왔네요.
피해가 적다고 하지만 농작물은 태풍이 너무 없으면 오히려 또 안좋다고도 하던데…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비 소식도 사실 작년에 비하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갑작스러운 폭우 소나기라고 할 수 있는 비들이 많이 내린게 특이한 점이었습니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라 정확한 건 아닌데요, 주로 열대성 기후에서 ‘스콜’이라 불리는 비가 내렸다고 하지 않았나요? 갑자기 비가 쏴아아… 그렇게 소나기처럼 내렸다가 금새 멈춰버리는 현상… 그게 하루에도 여러번 반복되는… 게다가 그 짧은 시간 안에 내리는 비의 양도 왠지 상당할 것 같던 생각이… 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번 여름에는 스콜 같은 비가 많이 내린 것 같은데 지구온난화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뜬금없지만 ‘교실안의 야크’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매년 흰눈으로 덮여 있는 산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점점 흰색이 다 사라져가서 전설속의 눈 사자가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자 루나나라는 마을에 새로 부임하러 가는 선생님이 말하죠. 그런걸 지구 온난화라고 한다고요. 그러자 평생 루나나에서만 살았고 야크가 거의 전부여서 교육은 읽는 정도만 받았을 것 같은 야크목동이 말합니다. 지구… 온난화… 라고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나중에 생각나면 한 번 보세요. 부탄 영화입니다. 네이버에서 1,000원인가? 그 정도로 볼 수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아무튼 위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면 어떤 곳은 전 세계의 ‘오염수치’가 어느정도인지도 나오는게 보일 겁니다. 황사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황사와 화학물질들이 포함된 것 같은 오염된 공기가 주로 중국에서 넘어온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가끔 오염수치 확인을 위해 중국과 우리나라 쪽, 그리고 바람의 방향 등을 같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일기예보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고요. 개인적인 용도로도 메모 겸 포스팅 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