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다크 모드 Dark Mode 만드는 법 / 검은색 배경에 어둡게 만드는 법
윈도우를 사용하다보면 화면이 너무 밝아 눈이 금새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야간 모드’를 이용하면 흰색을 줄이고 주황색 계통의 따뜻한 색으로 낮추어 눈의 피로도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온통 하얗기 일쑤인 화면에 질려 혹시 다크 모드는 없을까, 생각하면서 구글 검색을 해 보니 그런 유틸리티가 있었고 윈도우10 안의 기능에도 그런 모드가 있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윈도우10의 기본 기능을 사용하는게 최적화에 더 좋을 것 같고 충돌도 덜 할 것 같아 한 번 적용해 봤습니다.
우측 하단의 위 네모난 아이콘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메뉴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모든 설정’을 선택합니다.
‘개인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왼쪽 메뉴에서 ‘색’을 선택합니다.
윈도우10 다크모드 적용을 위해 ‘다크’를 선택해 줍니다.
선택과 동시에 바로 적용되었습니다.
이제 이 화면이 어떻게 적용되나 살펴보았습니다.
탐색기로 들어가니 위와 같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원래의 탐색기는 아래와 같은 색이었습니다.
장점은 말 그대로 어둡게 변했기 때문에 눈이 덜 피로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만 많은 부분 수정되었습니다.)
윈도우10의 전반적인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하얀 바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윈도우 탐색기와 같이 특정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화면이 컴컴한 상태와 갑자기 확 밝아진 상태(프로그램 사용할 때)가 교차되어서 순간 눈이 피곤해지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오피스를 많이 사용하는데 오피스에는 다행히 다크 모드가 있습니다.
윈도우 다크모드 상태에서 온통 하얀 메모장과 같은 유틸을 사용한다거나 그와 같은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 밝은 화면이 교차되어서 이 점이 약간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크모드에서는 다른 프로그램들도 색이 다크모드로 조절되면 좋겠는데 그건 안 되네요.
만약 윈도우10 색상을 다크모드로 변경했다면
배경화면/바탕화면도 그에 맞게 바꾸어 놓는게 눈이 덜 피곤하고 좋습니다.
아무튼 이런 기능도 있으니 눈이 너무 피곤하거나 다크모드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일단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서야 그에 맞게 다른 프로그램들이나 설정들을 하나하나 어둡게 바꿔 나가는 작업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강추 팁!
눈이 피곤하다면 ‘야간 모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약간 주황색 빛으로 바뀌는 모니터가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눈이 훨씬 편해집니다. 가장 큰 차이는 다음날 아침 기상에서 나타납니다. 아침에 눈을 뜰때 덜 피곤한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윈도우 설정에서 지원해주는 야간모드에 익숙해진 후라면 원래의 일반 모드로는 돌아오기 어렵습니다. 안 돌아올 거에요, 아마도요.
야간 모드는 켬과 동시에 기본 설정대로 적용되는데 야간 모드의 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기본으로 설정된 야간모드보다 더 어두운 쪽, 혹은 더 주황색 빛이 도는 쪽으로 변경해 사용중입니다. 몸이(결국은 눈 때문이지만) 느끼는 피곤함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p.s.
현재 저는 윈도우10의 다크모드와 야간모드 둘 다 설정해 사용중입니다.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