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중인 윈도우10의 종류와 라이센스, 정품 확인 방법 + fpp esd oem 볼륨키 리테일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
윈도우를 사용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리테일로 되어 있을 것이다.
단순히 윈도우 정품확인 자체만 하려면
탐색기를 열고 ‘내 PC’ 라는 이름의 최상위 폴더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고
마우스 우클릭을 한 후에 나오는 작은 메뉴창에서 ‘속성’을 누르면 알 수 있다.
그 외의 fpp 라던가, esd, oem와 같은 다양한 리테일 종류에 대해 확인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된다.
우선…
위와 같이 윈도우키+R 을 눌러 나오는 실행창에 CMD 라고 입력한다.
그러면 위와 같은 CMD 창이 나온다.
여기에서 무엇을 입력하는지에 따라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이
slmgr /dli
라고 입력하면
‘현재 라이센스의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다.
그 밖에는…
slmgr /dlv
앞의 명령보다 더 자세한 현재의 라이센스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다.
또 리테일 제품 등, 제품키의 채널정보 및 라이센스 초기화 횟수 등을 볼 수도 있다.
slmgr /xpr
라이센스 만료 날짜를 확인한다.
slmgr /rearm
윈도우10의 평가판을 사용중이라면 컴퓨터의 라이센스 초기화를 통해 사용기간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p.s.
인터넷에서 가끔 윈도우를 1만원도 안 하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것이 불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그런 곳에서 5천원 안팎의 가격에 윈도우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한 번 쯤은 내가 구입한 윈도우10이 판매자가 설명한대로 제대로 된 정품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위의 과정을 거쳐주게 될 것이다.
다만 그와 같은 경우에는 fpp, esd, oem 등에 대한 추가적 설명이 필요한데,
: 리테일로 나오면 FPP나 ESD이고
: OEM은 OEM이라고 나오고
: 인증 제한 횟수 걸린 키의 경우에는 가끔 Volume:MAK 이라고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p.s.2
볼륨키와 리테일 등 어느것이 정품 윈도우인지
또 어떤 제품이 제한이 있는지 확인하려면 아래의 요약본을 간단하게 훑어보도록 하자.
1. 똑같은 윈도우10 제품인데 OEM, 볼륨마크, 리테일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OEM키란
컴퓨터(데스크탑, 노트북 등)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업체에서 계약한 키를 말한다.
볼륨마크(Volume Mak)란
학교나 어떤 공공기관처럼 여러대의 컴퓨터를 인증하기 위해 발행된 키를 말하며, 다중인증키라고도 한다.
리테일(retail)이란
단어의 의미대로만 적어보면 ‘소매’ 제품을 말하는 것이고, 보통 정식으로 유통된 정품 윈도우를 말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체험판’도 있다. 윈도우 정보를 확인해 보면 리테일이라고 표시되지만 윈도우 10이전의 윈도우7(윈도우8은 제외로 알고 있음. 중간에 윈도우8 사용자에게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해 준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하지만 윈도우7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함)사용자에게 윈도우10은 이런 것이니 한 번 사용해 보라며 준 체험판을 말하며, 이 키는 보통 ‘공개’되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 일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몇천원짜리 저렴한 윈도우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런 사이트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시리얼키는 보통 ‘볼륨키, 볼륨마크’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것이 불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볼륨마크의 특성상, 그렇게 판매되는 키들은 최소한 편법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리테일 제품처럼 ‘내게 속한’ 키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 갑자기 막힐지도 모를 것 같다. 그 전까지는 정품처럼(?) 쓸 수 있겠지만 말이다. 따라서 이런 키를 알면서 구입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영구 소장이라기 보다는 싼 맛에 반년에서 2년 정도 써 보겠다는 생각으로 쓰거나, 운이 좋아 그 이상 계속 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3. 만약 위와 같은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상품 설명을 보고 윈도우10 FPP이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구매해야 될 것 같다.
구입 후 판매자로부터 받은 윈도우키를 입력 후
이 글 맨 앞에 설명한대로 CMD 창을 열어 slmgr/dlv라고 입력하면
어떤 키가 사용되었는지 종류가 나오는데,
리테일 fpp키가 아니라 볼륨마크(볼륨키)라고 나오면
판매자에게 해당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저장해서 보여주거나
아니면 그냥 답장을 보내어서
내가 구입한 것은 윈도우 10 fpp인데 볼륨마크 인증키를 보내왔으니 잘못되었다고
다시 보내달라거나 환불해달라거나 해야 된다.
완전히 다른 종류의 윈도우를 보낸 것이고
이로 인해 나중에 갑자기 윈도우 정품인증이 멈춰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 fpp라고 표시되지 않으면 볼륨키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이러한 볼륨키는 반년에서 2년 정도 안에 갑자기 정품인증이 중지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다.
!!! 또 그렇게 해서 판매자에게 다시 받은 fpp 리테일키인데도
가끔가다 판매자가 사기를 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구글에서 자신이 받은 리테일키를 검색해 보자.
개인 키라면 당연히 검색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 설명한 ‘체험판 시리얼키’라면 검색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 경우는 환불하거나 다시 제대로 된 정품키를 달라고 해야 하지 않나 싶다.
아무에게나 배포하는 체험판키를 누가 돈 주고 산단 말인가?
이런 리테일fpp 키들이 몇천원의 가격에 싸게 풀려있는 경우는 불법의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오래전에 어디선가 봤던 내용을 어렴풋이 떠올려보자면
재판매된 일종의 중고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와 관련된 여러 ‘추정’글도 읽어보았는데 확실하지 않아 여기서는 생략한다.
또 정확한 건 아니지만! 내가 알기로는 그런 재판매 중고키도 역시 정품인증으로 계속 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몇천원에서 몇만원짜리 윈도우 정품키가 대부분 그런 키가 아닌가 싶다.
4. 역시 정가 주고 구입한 윈도우 정품이 좋다.
개인용 윈도우는 조금 비싸더라도 그냥 정가(할인되는 곳이 있으면 할인되는 곳에서)주고 제대로 된 곳에서 정품을 구입하는게 가장 속편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