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4 블루투스 5 차이 비교 간단 정리
1. 블루투스5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들은 이전 버전의 것도 호환된다고 한다.
따라서 블투5가 적용된 핸드폰의 경우 이전 버전의 블투가 적용된 기기와도 호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5에 적용된 더 나아진 기능들이 작용하기 어렵지만 말입니다.
2. 보다 저전력으로, 더 멀리 전송 가능하다. 거리와 대역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블루투스 4.2 LE 에 비교해 5.0은 거의 4배인 243m까지 전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따라서 사물 인터넷 환경에 더 적합해 보인다.
사물 인터넷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그냥 일상 생활에 IT기기들이 들어와 더 편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절반은 이해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점점 더 늘어가는 사물 인터넷 기기들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송거리(알다시피 기능상 전송거리에 비해 실생활에서의 실제 전송거리는 어찌된 일인지 줄어들기 마련이다.)가 멀수록 좋은데 이 점에 있어서 블루투스 5 버전부터 더 제대로, 끊김 없이 작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더 많은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5부터는 5.0 5.2 이렇게 말하지 않고 그냥 5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4. 블루투스5는 4에 비해 속도가 2배 정도 빨라졌다.
결국 속도와 거리 대역폭 등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이전처럼 방문이 열렸을 때는 다른 방에 있는 기기들끼리도 연결이 되었다가 방문이 닫히면 끊겨버리는 문제는 어지간해서는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더 저전력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배터리 효율에 있어서도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블투5의 성능을 완벽하게 지원할 만한 스피커가 나온다면 이전 버전에 비해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래된 블투 버전에서는 음악을 들을때 딜레이가 있던 것도 있었는데 그런 쪽에서도 훨씬 더 나아졌을 것 같다고 기대해 봅니다. (블루투스 버전의 차이를 몰라 메모 겸 포스팅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