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노트북 키 입력 기능 바꾸기 / 윈도위 키 등의 위치를 바꿔주는 키 매핑 프로그램
sharpkeys 라는 작은 유틸리티인데 레노버 노트북을 쓰면서 필수 유틸리티가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바 왼쪽의 alt 와 ctrl 사이에 끼어 있는 망할 놈의 윈도우 키를 바꿔주는 유틸리티입니다. 이런걸 키 맵핑 프로그램이라고 하나보더군요.
https://github.com/randyrants/sharpkeys
사용방법은 설명이 필요없어 생략합니다. 그냥 위의 홈페이지에서 안전하게 다운받으신 후에 사용해 보시면 바로 알 겁니다.
…여기서부터는 읽지 않아도 됨.
이것 때문에 작업을 하다가 윈도우키가 눌려 끊기고 엉뚱한 일이 발생했는데 도대체 하루에 몇 번이었는지 모릅니다.
잘 해 나가고 있다가도 흐름이 끊기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 같았지만 아무리 익숙해져도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잊을만하면 망할… 윈도우 키를 눌러버리고…
그러다 찾게 된 게 바로 위의 키 매핑 프로그램 입니다.
이걸 알기 전까지는 몇 년을 그렇게 불편하게 사용해 왔었으니… 그래서 여기에 포스팅해 두는 겁니다.
그래서 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왼쪽의 콘트롤 키와 알트 키 사이에 끼어 있는 윈도우키를 아예 먹통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물론 다른 것과 바꾸어도 됩니다. 콘트롤과 바꿔도 됩니다.
그런데 노트북에서는 윈도우 키를 사용할 때가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 뿐이고 나머지는 다른 단축키와 다른 것으로 다 되기 때문에 아예 없애 버렸습니다.
사실 많은 키보드에서 윈도우키는 레노버 노트북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콘트롤와 알트 키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따라서 그 ‘상대적인’ 위치 만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도 않고 짜증날 일도 거의 없습니다.
레노버 키보드의 전체적인 문제인지, 레노버 노트북을 사용할 때 전체적인 디자인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인지 다른 노트북에서는 의식될 정도로 짜증나게 눌릴 일이 없음에도 레노버로 작업할 때면 그 위치가 잘못 누르기 좋게 되어 있다는게 문제였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이고 눌리게 되니까 민감할 때는 참… 그렇더라고요.
그런 이유에서 이 키 매핑 프로그램은 오랫동안 사랑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은 노트북이 고장나서 데스크탑을 사용중임)
위 사이트를 어디 메모해 두시거나, 해당 파일을 다운받아 무료 클라우드 안에 넣어두시거나(용량도 작음)
하다못해 ‘이름’이라도 정확하게 클라우드 안에 기록해 두어서 나중에 잊어버리지 않고 찾을 수 있게 해 놓는게 좋을 겁니다. 일단 써 보시면 알 겁니다.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