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에 자체 포함되어 있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해 음악CD 나 오디오CD 의 내용을 mp3 파일로 변경 / 변환해서 컴퓨터 하드에 저장하는 방법과 과정 설명
오디오북과 음악 CD 들을 mp3 파일로 변경해 컴퓨터 하드에 저장하기로 했다.
오디오cd 변환 프로그램을 따로 써도 되지만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경우라면
그냥 윈도우에 포함되어 있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해도 된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alt 키를 누르면 위와 같이 메뉴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도구 → 옵션’
을 선택한다.
상단의 여러 옵션 중에서
‘음악 복사‘ 탭 선택.
음악시디와 오디오시디의 내용을 파일로 변경해 저장할 폴더를 선택해주고
형식은 무난하게 mp3 파일로 선택하고
체크 후 클릭을 하면 바로 mp3파일로 변환되면서 저장되도록
‘자동으로 CD 복사’에 체크를 한다.
오디오 음질은 192kbps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디오북의 용량이 얼마 안 되기 때문에
파일크기도 얼마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최고음질인 320kbps를 선택했다.
192와 320의 음질 차이를 귀로 구분해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분상 왠지 320이 더 좋은 것 같기는 하다.
확인을 눌러 변경된 옵션을 저장해 주고 빠져나온다.
왼쪽의 폴더에서 오디오CD나 음악CD가 있는 곳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안에 있는 트랙의 내용이 나온다.
이 중에 mp3 파일로 변경할 파일을 선택하는데
보통 cd 전체를 파일로 변환하는 것이므로 전체를 선택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위에 보이는 ‘CD 복사’ 를 선택하면
아까 옵션에처 자동복사를 체크한 덕분에
자동으로 변환이 되기 시작하면서 선택한 폴더에 저장되기 시작한다.
몇 십초의 기다림 후에 전환 및 복사가 시작되었다.
준비시간이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는 모르겠다.
컴퓨터 하드에 들어가 변환된 mp3 파일을 재생해 보니 제대로 작동하였다.
음악CD가 많다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보다는 전문 오디오 CD 변환 프로그램을 쓰는것도 좋을 것 같다.
뭔가 더 잘 된다고 하고, 더 편하다고 하는데 오래전에 사용해 본 것이 마지막이어서 요즘은 모르겠다.
그런게 오히려 귀찮고 불편하다면 나처럼 그냥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변환하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