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최적화 방법 – 백그라운드 앱 실행 끄기
처음 윈도우10을 설치하고 나면 수십가지의 앱들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을 것이다. 사용하지 않고 있는 앱 혹은 프로그램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속 돌아가면서 컴퓨터의 리소스를 조금씩 잡아먹고 있는 셈이다.
윈도우에는 이런 백그라운드 기능이 필요한 앱이 있지만 그 수는 생각만큼 많지 않다. 따라서 그에 해당하지 않는 앱들을 모두 꺼 주는게 좋다.
검색에서 ‘백그라운드’ 까지만 입력해도 백그라운드 앱 이라는 내용이 뜰 것이다.
여기서 바로 백그라운드 앱으로 들어가면 된다.
위와 같이 거의 전부가 ‘켬’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
앱/프로그램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일일이 꺼주어도 되고
제일 위에 있는 버튼 한 개로 전부를 ‘끔’으로 할 수 있다.
내 경우에는 이 중에 ‘켬’으로 해 둘 앱이 없어서 전부 다 꺼 두었다.
혹시라도 나중에 뭔가 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만 골라서 키면 되니까 일단은 다 꺼두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
…
백그라운드 앱을 꺼두는 이유는 성가신 것을 줄이기 위한 게 크다.
컴퓨터의 리소스를 알게모르게 잡아먹고 있고, 그래서 속도가 느려진다고 생각해 볼 수 있기는 한데 차이가 느껴질 정도로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없었다. 특정 순간에는 컴퓨터를 버벅거리게 만들지 모르겠지만, 켜 두고 사용했을 때에도 그런 적은 없던 것 같다.
따라서 굳이 끔으로 해 두지는 않아도 되겠지만, 일단 이런게 있다는 것을 알고 나니 뭔가 찜찜해서 다 꺼두었을 뿐이다.
p.s. 컴퓨터 부팅속도를 빠르게 하는 간단한 최적화 방법
1. 실행창(‘윈도우키+R’을 누르면 나오는 작은 창)에 msconfig 를 입력하면
컴퓨터가 부팅될 때마다 자동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 목록이 보인다.
이 중에 필요한 것만 빼고 나머지는 모두 꺼 둔다.
최소한 몇초에서 몇십초까지 컴퓨터 부팅 후 안전화에 들어들때까지의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2. 유틸리티나 유료백신에 있는 최적화/정리 유틸을 사용해 불필요한 파일 등을 정리하는 것도 가끔은 해 주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