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모든 버전에서 작동한다. 윈도우7과 윈도우8, 그리고 윈도우10에서 모두 똑같다.
‘아이콘 이름은 보이지 않고 아이콘만 보여 깔끔한 윈도우 종료버튼 만들기’ 라는 제목을 달아보았다.
다 만들고 난 후의 모습
바탕화면에 위와 같이 종료 단축키를 이용한 종료버튼, 혹은 종료 아이콘이 생겼다.
아이콘 밑에 이름이 없어 더 깔끔해 보인다.
휴지통과 구분짓기 위해 종료버튼은 우측 하단에 놓았고
휴지통은 그보다 위쪽으로 공간을 벌려 위치해 두었다.
윈도우 바탕화면의 빈 곳 아무곳에다가 마우스 커서를 갖다 놓고 마우스 우클릭을 한다.
그러면 위와 같은 메뉴창이 나오는데 여기서
‘새로 만들기 → 바로가기’
로 들어간다.
윈도우10의 종료버튼 단축키 명령은 위와 같다.
shutdown -s -t 5
라고 똑같이 입력한다.
맨 뒤에 있는 -t 5 의 의미는 이 버튼을 누르고 5초 후에 종료하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 숫자를 10으로 조절하면 컴퓨터는 10초 후에 종료될 것이다.
이 숫자를 1과 같이 너무 빨리 하면 왠지 좋지 않은 것 같아 그만두었다.
왜냐하면 이 단축키를 실행하면 컴퓨터가 곧바로 종료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중이었다면 왠지모르게 시간에 쫓겨 셧다운 해 버리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내 생각일 뿐이지만
다년간의 경험으로 보건데 5초가 가장 적당했다.
부족하지도, 지나치지도 않은 딜레이였다.
원래대로면 이름은 shutdown 으로 표시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콘의 이름을 안 보이게 하면 더 깨끗할 것이다.
따라서…
한글로 ‘ㄱ’ 자를 친 후에 ‘한자키’를 누르면
위와 같이 1번에 빈 문자가 보일 것이다.
1번을 선택해 빈 문자로 채워준다.
문자가 있기는 하지만 보이지 않는 투명문자나 다름없다.
분명히 문자가 입력되었는데
위와 같이 문자는 보이지 않고 커서만 깜빡이고 있다.
이런 식으로 똑같은 ‘투명’ 문자를 세 개나 네 개 정도 입력해서
그것을 이름으로 지정한 후 ‘마침’을 눌러 완료해준다.
그러면 바탕화면에 이름없는 깔끔한 윈도우 종료 아이콘이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콘은 분명히 마음에 드는 아이콘이 아닐 것이다.
따랏허 보다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변경해준다.
종료 아이콘을 선택하고 마우스 우클릭을 해 나오는 화면에서 ‘속성’을 눌러주면
위와 같은 메뉴창이 나온다.
여기서 ‘아이콘 변경’을 눌러서 원하는 아이콘을 선택한다.
이제 컴퓨터의 바탕화면에 내가 만든 윈도우10 종료 아이콘이 생겼다.
이전 윈도우 버전도 방법은 동일하다. 최소한 10년 넘게 이 방법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