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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안심살 치킨 데리야끼 / 테리야끼 소스 레시피

닭 안심살로 만든 치킨 데리야끼와 테리야끼 소스 레시피

# 간단한 데리야끼 소스 재료

‘맛술 + 설탕 + 간장 + 굴소스'(=데리야끼 소스)

 

# 치킨 데리야끼 재료

닭안심살
데리야끼 소스(맛술, 설탕, 간장, 굴소스)
대파

 

# 왜 닭가슴살인가?

정육된 닭다리살이 가장 맛있지만
힘줄과 지방을 제거하는게 귀찮고

닭가슴살은 뻑뻑해서 별로인데

닭안심살은 뻑뻑함이 거의 없고 부드러운 편이며
힘줄 한 개 정도만 손으로 꾹 누른 상태에서
칼로 닭고기 전체를 쭉 밀면
힘줄만 쉽게 발라낼 수 있어 다듬기 좋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 원래의 데리야끼 소스는?

청주와 미린, 간장, 설탕으로 만드는데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흉내내려면 위에 적은 레시피대로 하면 된다.

 

# 닭안심살 치킨 데리야끼 만들기

사용한 야채는 대파가 전부다.

대파와 닭다리살로만 된 꼬치에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낸
야키토리라는 꼬치처럼

간단한 치킨 데리야끼에는

대파 외에 딱히 뭔가 더 추가할 필요가 없다.

꼬치 없는 야키토리라고 봐도 될 것 같다.

 

후라이팬에 서너등분으로 잘라 한 입에 먹기 좋게 자른
닭 안심살을 넣고

속까지 익을 때까지 볶다가

대파를 넣고 같이 볶아준다.

(대파는 사진보다 조금 더 길게 잘라주는게
구운 대파의 맛도 더 느껴지고 맛있다.)

대파와 닭안심살 모두 갈색으로 구워진 부분이 생기면서
잘 구워졌다 생각될 때
데리야끼 소스를 넣고 볶는다.

데리야끼 소스 비율은 눈대중으로 하는데…

일단 맛술을 조금 넣고,
눈대중으로 이 정도 양에 이 정도 간장이면 약간 싱거울 것 같은데?
라고 생각될 정도의 간장을 넣고,
역시 약간 싱거울 것 같을 정도의 굴소스를 넣고
설탕 역시 별로 안 달 것 같을 정도만 넣어주면 된다.

그렇게 만든 데리야끼 소스를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는 일부러 후라이팬을 건드리지 않고
조금 더 그대로 두어서

닭고기를 뒤집었을 때 닭고기가 후라이팬 바닥에
살짝 눌러붙어서 갈색으로 변했고,
데리야끼 소스 역시 살짝 탈 정도가 되었을 때,

이때가 가장 맛있다.

 

요약하면,

‘닭고기 안심살 + 대파’ 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볶아주고(기름 조금만 넣고)

‘맛술 + 설탕 + 간장 + 굴소스'(=데리야끼 소스)를 넣고 바닥이 약간 눌러붙을 정도로 볶아준 후에 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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