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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E560 E550 멀티부스트 장착 방법 / dvd odd 제거 중 배젤 분리에서 부러짐

레노버 노트북 중에서 e560과  e550에 멀티부스트를 장착했다. dvd odd는 제거했는데 베젤은 분리하다가 걸쇠 같은게 하나 부러지고 말았다.

 

1. e560 노트북 뒷판 여는 법 – 방향 잘못 잡거나 너무 강하게 하면 부러지니 주의!

볼트 몇 개만 빼면 쉽게 열 수 있는게 아니라 안의 구조를 아는 상태에서 힘을 주어야 되는 곳에 힘을 주어야 부러지지 않고 열리도록 되어 있었다. 뭔가 골탕먹이려고 만든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오른쪽 부분에 있는 두개의 동그라미 부분에 플라스틱 걸쇠 같은게 있다. 그래서 오른쪽부터 열게 되면 이 두 개가 부러지기 쉽다.

끼울 때 모습을 보면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 끼우는 모습을 올려보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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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식으로 오른쪽부터 끼워야 한다. 열때는 당연히 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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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방법은 위와 같이 녹색 동그라미 세 개에 있는 볼트를 풀어준 후에, 빨간색 화살표 부분에 손톱을 넣어 그 부분부터 열어주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오른쪽부터 열면 처음의 그 플라스틱 두 개가 부러진다!

 

일단 열어보면 알겠지만 쉽게 열리지 않는다. 딱, 딱, 딱, 딱… 이런 식으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치 뜯어내듯이 열어야 한다.

빨간 화살표에서 가까운 왼쪽과 오른쪽부터 천천히 살살 열어나간다. 뭔가 뜯어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나중에 센터에서 직원이 이 부분을 여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내가 한 것과 똑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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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부스트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dvd odd나 더미부터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도 그냥은 안 빠진다.

뒷판을 열고 위의 동그라미 부분에 있는 나사 하나를 뺀다. 그리고 녹색화살표 방향으로 밀어주면 dvd가 쉽게 빠진다.

밖에 나와 있는 dvd 베젤을 잡고 당겨도 되는데 혹시 잘 안 빠진다면 안쪽에서 눌러주면서 같이 열어주면 된다. 단, 배젤 부분을 너무 힘주어 당기면 그 안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 세 개 중 무언가가 부러지면서 빠져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장착된 odd의 두께는 9.5미리가 아니라 9미리였던 것 같다. 부드럽게 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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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를 빼고 나면 위에 보이는 부분을 두 개의 나사를 풀러서 멀티부스트의 똑같은 위치에 끼우고, 멀티부스트를 넣을 때에는 뺄 때의 역순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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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를 없애고 그 자리에 256기가 ssd를 집어넣었다.

 

2. 멀티부스트의 두께…

듣기로는 9.5미리라고 해서 노트킹에서 나온 9.5미리 두께의 멀티부스트를 용산에서 7천원에 구입했다. 하지만 굉장히 뻑뻑하게 들어가서 뭔가 잘못될 것 같았다. 안은 다 긁혔을께 뻔하고.

게다가 빼기도 힘들었다.

따라서 9.5미리가 아니라 9미리 제품을 구입해야 제대로 된게 아닐까 생각한다. 9.5미리는 아니거나, 노트킹에서 나온 제품이 9.5미리치고 약간 더 두껍다거나 그런 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멀티부스트의 종류에 따라 속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아무거나 사다 끼웠다. 제대로 된 걸 산 건지 별 이상은 없었다.

 

3. 베젤 분리를 할 때 걸쇠 한 개가 부러짐. 깜빡하고 베젤을 힘으로 뜯어내려 했기 때문.

구입한 멀티부스트는 몸체 빼고는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벌크 제품 같은 것이었다. 어떤건 납작한 베젤도 같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내 건 그런게 없는 것이었다.

납작한 베젤이 같이 들어있는 제품은 굳이 ODD의 베젤을 떼어내어 멀티부스트에 붙일 필요가 없다. 물론 외관상 흉해지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지만 말이다. 어차피 멀티부스트를 끼우겠다는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쓰겠다는 의미니까 이왕이면 깔끔하게 원래의 배젤을 떼어내서 그걸 붙이는게 나을 것이다.

내가 배젤이 없는 멀티부스트를 구입한 건 원래 달려있는 dvd odd의 베젤을 분리해 멀티부스트에 끼우려고 해서였다. 구글 해외검색으로 동영상을 포함해 다른 모델의 것들을 열심히 살펴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봤는데 못 찾았다. 그냥 혼자 해 보게 되었는데 하도 안 되어서 살짝 화가 나 힘을 조금 더 주었더니 뭔가 기분나쁜 느낌의 탁! 하는 소리가 들리며 분리가 되었다. 안에 있는 세 개의 플라스틱 고정걸쇠 중 두 개나 부러져버렸다.

부러지고 난 후에야 안의 구조를 볼 수 있어서 알았지만, 베젤을 떼어내기 전에 먼저 은색 알루미늄 같은 몸체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튀어나오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했다. 전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튀어나오게 한 후에 다시 전원을 끄고 분리해 작업해도 되었고… 혹은 스위치 옆의 작은 구멍에 핀셋 같은 걸 넣어 수동으로 톡 튀어나오게 한 후에 배젤을 때어내도 됐다.

그런데 깜빡하고 여기서부터 그냥 힘으로 뽑아내려고 했다가 엉뚱한 곳에서 실수를 하고 말았다.

어쨌든 분리는 되었으니(?) 멀티부스트에 끼웠다. 배젤을 고정해주는 걸쇠 중 두 개가 부러져서 힘을 주거나 충격이 전해지면 배젤이 밖으로 빠져 나왔다.

갑자기 어떤 장면이 생각났다. 누군가 노트북의 odd 자리에 테이프를 붙여놓고 사용했던 장면이었다. 혹시 그 사람도 이랬었나 싶었다.

아무튼 그나마 다행인 건 걸쇠 하나가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덕분에 충격을 주거나 당기지만 않으면 알아서 막 빠져나오고 그러지는 않았다. 여차하면 본드로 가장자리만 아주 살짝 붙여서 큰 힘을 주지 않는 이상 빠지지 않게 해 둘까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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