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중고가 있나… 중고의 의미가 책에게까지 쓰이니까 이상하다. 중고책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인다.
집에 있는 책 중 몇 권을 예스24와 알라딘에 팔았다. 두 곳의 매입가가 달라서 둘 중 조금 더 쳐주는 곳을 선택했다. 게다가 가격이 매일 변한다. 어제는 예스24가 더 높게 쳐줘서 그 안에 넣어뒀더니 다음 날은 알라딘에서 더 높게 쳐주거나 예스24의 매입가가 떨어지거나 하는 식이다.
# 예스24 바이백
예스24에서 도서나 음반 등을 살 수 있는 ‘예스24 포인트’로 정산받으면 20%를 더 준다고 해서 최종가와 알라딘의 매입가를 비교해 선택했다. 책을 팔아 만든 돈은 다시 책이나 문구를 살 것이라 높을 수록 좋아서다.
# 알라딘
알라딘은 오프라인에 책방을 많이 열어두었고 대부분 지하철 역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직접 가서 그 자리에서 정산받기 편하다. 현금으로 정산받을 수도 있고 알라딘의 적립금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