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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간장 튀김소스 덴다시 만들기 레시피

일본식 간장 튀김 소스 덴다시 만들기 레시피

(비율)

물 2
간장 1/3
미림 1/3
설탕 1/4

+ 국물맛 내기 위해 넣었다가 나중에 건져주면 되는 것들

대파 크게 잘라 구워 넣기(구워서 넣으면 탄 맛 같은게 들어가서 더 맛이 좋아진다고 해서 그렇게 해 봤는데 가스불이라 그런가, 뭔가 이상한 맛이 섞여버려서 두번째 만들 때에는 그냥 대파 크게 툭 잘라서 굽지 않고 넣었음)

양파 구워 넣기(역시 이상한 맛이 섞여서 두번째 만들 때에는 건지기 쉽도록 크게 잘라 넣었음)

생강 (생 생강이 있으면 크게 잘라 넣었다가 건지면 되고, 생강 가루가 있으면 정말 조금만 넣어야 됨. 가루여서 그런지 뭔가 텁텁함. 그렇다고 안 넣으면 덴다시 일본 튀김 간장 소스 맛이 살짝 안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 생강가루를 넣으려면 조금만 넣는게 좋을 것 같음)

… 끓이기 전에 재료 다 넣고 끓이다가
양파와 대파가 충분히 국물용으로 다 우려진(?) 것 같으면 대파, 양파, 생강 모두 다 건져서 깔끔하게 만들어 주면 됨


딱히… 뭐… 튀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런 간장 소스는 아니고 그냥 초밥집이나 일식집에 가면 나오는 간장소스 맛, 딱 그 정도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뭔가 대단한 튀김소스인데 간장에서는 아직 그렇게 대단한 것을 먹어본 적이 없다.

타르타르 소스처럼 묻혀(?)먹는 소스에서나 그나마 괜찮은 튀김소스가 있기는 한데 튀김도 제대로 즐기려면 소스는 최소화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러려면 천상 간장소스 쪽으로 와야 될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다 비슷비슷했다.

어렸을 때에는 생강 맛이 싫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강맛 중 좋아지는 부분이 생겨서 이런 곳에 생강을 적당히 넣어준다. 또 인도의 짜이라는 차를 만들 때에도 생강 맛을 즐기기 위해 맛살라 가루를 조금 많이 넣는 편이다.

아무튼 덴다시라고 불리는 것 같은 일본식 튀김 간장 소스의 레시피는 간단하고 맛은 그냥 괜찮은 정도? 뭔가 튀김 맛을 막 끌어올려주고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다른 간장 소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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