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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개 먹이면 안되는 음식 과일 및 이유

강아지나 개에게 먹이면 안 되는 음식과 과일, 그리고 그 이유 요약

반려견과 관련된 책자, 그리고 구글 해외 검색 결과로 나온 몇 개의 글을 정리했던 내용이다.

1. 포도는 먹으면 죽을 수 있다.

설마했던 부분이다. 어렸을 때 시골에는 항상 여러 마리의 개들이 있었는데 포도를 포함해 온갖 과일들도 다 먹었던 것 같기 때문이다. 나중에 집에서 키우던 개도 어쩌다가 포도 몇 알을 삼켰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딱히 이상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 개와 관련된 위험한 음식 중 포도가 눈에 띈다. 한 알만 먹어도 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 이 주제만 놓고 다큐처럼 방영했던 프로도 있었다. 정확한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포도와 포도껍질… 이런 것들이 신부전의 원인이 되어서 포도를 먹으면 한 시간안에 동물병원에 가야만 하고, 이상 증상이 오기 전에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내용을 본 것 같다. 늦을수록 위험하다고 했다. 그 프로에서는 포도 때문에 아파하다 죽은 개들도 나왔다.

하지만 어떤 개는 괜찮은 것 같고…

따라서 좋지 않다고 하는 건 어쨌든 먹이지 말자.

2. 소금, 간장 등 짜고 염분이 들어간 음식

개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고 많지도 않다고 한다. 또 사람처럼 염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동물은 아닌 것 같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통해 몸 안에 있는 염분이 빠져나가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 외에는 딱히 몸 안에 들어온 염분을 내보낼 방법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가끔 가다가 사람이 먹는 염지 된 닭을 개와 같이 먹고 나면, 그 날은 꼭 개 물그릇을 한 번 더 채워주어야 했다. 눈에 띄게 물을 많이 마셨다.

개 사료 안에는 다른 영양분과 함께 이미 염분도 충분히 들어있을 것 같다. 그러니 사람이 먹는 음식은 최대한 주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우리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부분 짜기 때문이다.

개가 이런 음식들을 먹는다고 바로 죽지는 않겠지만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3. 햄, 참치캔, 양념된 고기와 같은 음식들

사람이 먹는 햄이나 쏘세지만 따져봐도 나트륨의 양이 엄청나다. 개에게는 해롭다.

참치 통조림도 마찬가지다.

요즘 고기가 먹고 싶은데 비싸고, 그래서 뭔가 저렴하면서 효율 좋은 동물성 단백질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참치 캔 여러 개를 할인가로 구입해 먹고 있는 중이다.

이런저런 반찬과 같이 먹을 때는 몰랐는데, 맨밥에 참치캔 한 개만 놓고 먹다보니 참치캔 하나가 이미 짭조름한 간까지 제대로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결국 개에게는 좋지 않을 것이다.

개 전용 통조림도 있다. 가격은 사람 것보다 비싸고 맛은 아마 싱겁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념된 고기는 짠 맛도 짠맛이지만 양파나 대파, 마늘 같은 게 들어있어 개에게는 절대 먹여서는 안 되는 음식이다.

 

4. 적혈구를 파괴하는 마늘, 양파, 대파와 같은 향신료들

개에게 양파를 먹였다가 잘못 되었다는 소리를 들어보긴 했는데 솔직히 와 닿지는 않았다. 어렸을 때 마당에 묶어놓고 키우던 개는, 우리 가족이 먹다 남은 밥과 반찬들을 자주 먹었고 그 안에는 양파가 심심치 않게 들어갔던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딱히 이상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마늘이나 양파, 대파와 같은 것들이 개에게 해로운 이유는 ‘적혈구를 파괴’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설사를 하거나 피오줌이 나오기도 하고, 구토나 발열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도 어렸을 적 마당에서 키우던 개들이 오래 살았던 이유는, 혹시 사람이 먹기 위해 조리(불에 끓이거나 기름에 볶는 과정)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 더 찾아보았다.

하지만 그런 향신료들은 가공을 해서 먹어도 적혈구를 파괴하는 성분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어떤 형태로든 먹이지 않는 게 좋다.

 

5. 밥은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주는 게 좋을까, 한 번에 다 주는 게 좋을까?

보통의 경우에는 사료를 주면 한 번에 먹는 개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위에 부담이 되니 하루 서너 번 나누어 주는 게 좋을 것이다.

그러나 사료의 양에 관계없이 조절해 먹는 개라면, 굳이 나누어 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내 경우에는 매일 아침마다 개밥그릇에 사료를 채워놓는다.

개가 한 마리였을 때는 배고플 때만 먹었다. 과식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개 한 마리가 더 늘었다. 그리고나서부터는 사료를 놓고 둘이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사료는 항상 여기에 가득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못 먹을 정도로 가득 놓는 작업을 반복하자 그제야 두 마리가 서로 조절해 가며 먹기 시작했다.

이런 경우에는 굳이 나누어 주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개들의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감량과 같은게 필요할 때만 아니라면 말이다.

6. 닭은 날카롭게 부서지는 뼈 때문에 위험하다.

토종닭은 모르겠지만 사육장에서 키운 닭은 위험하다. 뼈가 미처 단단해지기도 전에 체중도 몸집고 커지기만 해 버린 사육용 닭들은 뼈가 쉽게 부러진다. 끝이 날카로워 위험하다.

어렸을 때부터 닭뼈 때문에 죽었다는 개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다. 한 번은 택시기사 아저씨가 본인도 개를 키웠었는데 나이가 많이 들었을 때 닭 잘못 먹었다가 뼈 때문에 죽었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난다.

7. 계란(날 달걀) 흰자 – 계란 프라이는 괜찮은 것 같다.

날달걀의 흰자에는 성장 불량이나 피부에 해가 되는 아비딘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고 한다. 가열하면 파괴되는 것 같은데 어찌 되었든 흰자는 먹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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