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피오카 전분 반죽과 닭고기 닭안심살로 만든 깐풍기 레시피
맛있다!
요리를 잘 못해서 뭘 해도 만족할만한 맛은 나오지 않았는데
깐풍기는 제대로 만들었다.
야채는
피망 노랑, 빨강, 녹색을 1/3씩 잘게 자르고,
마늘 다진 것,
대파도 피망 크기로 자르고,
청량고추 3개를 잘게 썰고,
후추를 많이 뿌렸다.
이 레시피의 깐풍기에는 후추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간다.
깐풍기 소스는 밥수저로
설탕 볼록하게 가득 1수저(역시 평평하게 담으면 2수저)
후추 반 수저
간장 1수저
굴소스 위가 볼록하게 가득 1수저(간장처럼 평평하게 담는다고 가정하면 2수저라고 보면 됨)
식초 3수저
물 5수저
이 소스가 핵심이니까 비율을 외워두자.
원래대로면 고추기름에 준비한 야채를 볶아야 하지만
고추기름도 없고, 만들려면 3분 정도 걸리려나? 그런데 그게 또 귀찮고…
그래서 그냥 야채 볶을 때 고춧가루 한 수저 넣어주는 것으로 퉁쳤다.
단, 고춧가루는 기름 온도가 높으면 타기 쉬우므로
야채를 센 불로 볶은 후에 적당한 불로 낮춘 후 고춧가루를 넣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고
특히 마늘이 제대로 볶아졌다 생각되었을 때 보드카를 넣어주었다.
보드카는 한 명에 7천원 정도하는 가성비 보드카를 사용했다.
그리고 튀긴 닭안심살을 넣고 참기름 약간 넣고
튀김에 양념소스가 다 묻힌다 생각하고 1분 정도만 볶아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