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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필기감 좋은 아이패드 보호 필름 추천

아이패드 보호필름 중에서 애플 펜슬 필기감이 좋은 필름 추천

아이패드의 맨 유리에 애플펜슬로 필기를 하자 똑똑 거리는 소리가 너무 거슬렸다. 보호 필름 중에서 이 소리를 줄여주면서 동시에 연필처럼 서걱서걱하는 느낌도 살려주고… 그런 필기감을 좋게 할 만한 필름을 찾다가 겨우 한 개를 찾아 사용하는데 이 정도면 만족한다. 장단이 있지만 말이다.

애플펜슬 필기감을 좋게하는 최고의 조합 = 종이 같은 보호필름 + 스카치 테이프로 감싼 애플펜슬 촉

  • 필름과 펜슬의 조합은 이전 글 참고

set이고 일제다. 국내 제품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못했다.

power support  회사? 이름을 몰라서 사진을 올렸다. 가격이 2만원대였던 것 같다. 몇천원짜리는 아니었다.

 

(1) 위 안티글래어 보호필름의 장단점

태블릿 제품이다 보니 손으로 클릭하고 누르고 문지르는 작업이 굉장히 많다. 대부분이다.

만약 ‘글래어’ 제품을 선택했다면 뽀드득 거리는 느낌 때문에 문지를 때 마찰에 걸려서 짜증이 많이 났을 것이다.

고로 안티 글래어의 종이같이 부드럽게 나가는 느낌이 좋다.

 

(2) 화질을 감안할 정도로만 나쁘게 한다.

안티글래어는 느낌을 살린 대신 화질을 죽였다. 뭔가 탁한 느낌? 필터가 하나 낀 느낌처럼 화면이 뿌얘진다.

그래서 안티 글래어 중에서도 그런 느낌이 최대한 적은 필름을 구입해야 하는데 그럴수록 뽀드득해지는 마찰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그 균형을 조절하기가 힘들다.

위의 보호필름은 그런 면에서 화질이 감안할 만큼만 나빠져다… 라고 적어야겠다.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정도에 머물렀다고 해야 하나?

표면의 보들보들함이 마음에 들어서 이런 단점이 더 잘 커버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그렇다.

그래도 화질이 뿌얘진건 별로이기는 하다.

 

(3) 보호필름이라는 필름 자체는 아주 얇지만 애플펜슬로 필기할 때는 꽤 두껍게 다가온다.

덕분에 필기감에서 딱딱거림이 어느정도 줄어들었고 대신 약간의 서걱서걱함이 필기감을 높여주었다.

그래도 특유의 딱딱거림이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다.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다가 가장 간단하고 가장 확실한 스카치테이프 공법(?)을 사용했고 정말 만족한다!!!

 

p.s. 아이패드 보호필름

아이패드에 보호필름을 붙이는 순간 어떤 쪽으로든 불편함이 생긴다.

 

(1) 보호필름 없이는 쓰기 힘든 아이패드의 치명적인 단점

처음 아이패드를 구입했을 때의 맨 액정 상태에서는

화면반사가 너무 심해서 형광등이 비추는 곳에서는 너무 거슬려 보기 힘들었고 형광등을 피해 보면 ‘내 얼굴이 비춰 보여서’ 이 역시 힘들었다.

그러나 손으로 누르고 문지를 때의 느낌은 괜찮았다.

애플펜슬로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리면 딱딱한 펜촉 플라스틱의 느낌과 딱딱한 액정 유리가 만나는 느낌이라 엄청나게 거슬린다. 일단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짜증이 너무 나서 몇 글자에 수십번씩 딱딱거려야 하는 한글필기는 포기해야했다. 수백수천수만번.. 쓸 때마다 늘어난다.

 

(2) 그래서 고민했던게

반사를 줄이고(적어도 내 얼굴은 좀 안 비치고 싶다!)

+

애플 펜슬이 유리에 닿았을 때 딱딱거림 좀 줄이고 싶다.

는 두 가지였다.

 

(3) 화질의 선명함을 유지하면서 빛반사 방지까지 되는 보호필름은 없었다.

‘기본적인 품질을 보증한다는 전제하에’

한 쪽을 얻으려면 다른 한 쪽을 포기해야 하는데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어떤 필름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갈리는 것 같다.

운이 좋아 몇 가지 보호필름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중에 화질과 손의 촉감, 펜슬의 필기감 모두를 만족시켜주는 것은 없었다.

 

반사를 잡아주면 화질이 죽고 화질을 살리면 반사를 덜 잡아준다. 화질을 중시하게 되는 재질은 필기감도 별로이고 손을 문지를 때의 마찰도 커서 오로지 화질만 생각하고 구입해야 한다.

내게는 ‘태블릿/패드’의 용도가 커서 화질보다는 빛반사를 줄이고 촉감도 좋게 한 안티글래어 보호필름을 선택했다.

 

(4)보호필름이 결정적인 화면 기스를 한 번 구해주었다.

아이패드 액정유리가 아이폰처럼 강화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을 보호필름 없이 몇 년을 쓰면서도 한 번도 액정이 긁힌적이 없다. 그래서 아이패드도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가운데 3cm 정도의 깊게 패인 자국이 생겼다. 한 번 교환했다.

그리고 보호필름을 붙여 쓰다가 또 한 번 그런 자국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필름이 구해줬다.

아이패드의 액정은 아이폰과 다른것일까, 아니면 면적 때문에 뭔가 그런게 생길 확률이 높은걸까?

공사장에서도 아이폰을 주머니에 맨 유리 상태로 넣고 꺼내고… 마구 써도 한 번도 긁힌 적이 없었는데 아이패드는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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