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수수료를 고려한 페이팔 해외결제시 실제 결제되는 금액은?
페이팔로 해외결제를 한 후 통장내역을 보면 항상 환율보다는 조금 더 많은 금액이 지출되어 있었다.
환율 기준시각이 다른 탓인지, 페이팔 수수료가 덧붙은 것인지,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인지 모르겠다.
궁금해서 2016년 2.4일 저녁6시경의 환율에 따른 결과를 메모했다.
해외결제해야 할 금액은 17.18달러
환율에 따르면 실제 결제되어야 할 금액은 20,590.23원
페이팔을 통해 실제로 결제된 금액은 21,054원
즉, 463.77원이 더 계산되었고
퍼센트로 따지면 약 2.25%가 더 계산되었다.
#결론
페이팔의 결제 수수료교 2.25%보다는 작다고 봐야 될 것 같다.
환율과 실제 결제환율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의 환율로 계산됐는지를 모르겠다.
따라서 2.25%보다는 작은 편이다… 라고 보면 될 듯 싶다.
p.s. 해외 웹사이트 결제는 안전하게 페이팔로 하자.
페이팔이 다 안전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페이팔을 통해 내 카드정보가 1차적으로 보호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신용카드가 아니라 해외결제가 되는 체크카드도 등록이 된다.
따라서 통장에 잔고를 결제될 금액만 넣은 상태에서 체크카드를 페이팔에 결제하면
혹시라도 해킹을 당해도 내 잔고에서만 돈이 빠져나가게 되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의 라이트세일처럼 체크카드라고 해도
오버트래픽에 대해서는 신용카드러첨 후불청구가 가능한 것도 있지만
대다수의 것에서 체크카드는 현재 있는 잔액을 넘어서면 결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신용카드와 달리 점수(신용도) 고려사항이 적어서
체크카드가 해킹되면 없애고 다시 만들면 그만이다.
여러모로 안전하기 때문에
‘해외결제전용계좌 + 체크카드 + 페이팔’
의 조합으로 사용하면 기본적인 보안조치는 했다고 생각한다.
지나가다 댓글답니다.
페이팔 수수료가 2.25%인것이 아니고,
환율 적용 자체가 매매기준율이 아닌 카드사별로 T/C(전신환매도율)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당시 T/C 환율로 계산해서 환율 1212.88로 적용해야 하고. 비자/마스터카드 보통 1% 수수료로 가져가니 200원정도 추가하면 됩니다.
따라서, (17.18*101%) * 1212.88 = 21045.65 비슷하게 나오죠.
페이팔은 결제자한테 수수료를 떼지 않고 판매자한테 수수료를 받습니다.